상리면(면장 김주화)은 봄철을 맞아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9일 상리면 일원에서 불법 소각행위 근절 등을 위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산불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상리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 공공근로 및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 책자 배부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입산 시 담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논, 밭두렁 및 산림, 산림 연접지 내 불법 소각행위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등 전반적인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미선 산업경제담당은 “최근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름다운 산림을 보존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